장동민, ‘코디 내장 꺼내 택배 부친다더니…막말 장동민 결국 고소까지

입력 2015-04-27 19:24   수정 2015-04-27 20:12



장동민, ‘코디 내장 꺼내 택배 부친다더니…막말 장동민 결국 고소까지

장동민 막말 퍼레이드 물의

막말을 서슴지 않고 물의를 빚은 장동민이 결국 고소까지 당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현재 소속사는 장동민씨와 관련한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진의 여부 파악 및 후속 방안을 정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송된 KBS 2TV `아침 뉴스타임`은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사고의 최후의 생존자 A씨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은 지난해까지 방송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뭐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그 여자가 창시자야"라는 발언을 했다.

앞서 개그맨 장동민은 지난해 8월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를 진행하면서 지나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장동민은 화를 낼 때 돌변하는 사람에 대해 언급하며 "사람들은 내가 화가 난 줄 아는데도 웃는다. 요즘 우리 코디가 그렇다"라며 자신의 스타일리스트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잘못을 지적해도 웃고 넘긴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스타일리스트에 대해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망치로 XXX를 치고 싶다." , "맨날 핸드폰만 만지는데 망치로 핸드폰을 부셔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라며 인간적으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력적인 발언을 했다.

팟캐스트 `옹꾸라`가 인터넷 방송임을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의 폭력적이고 반 인륜적인 수위의 발언이 그저 웃자고 한 얘기라고 듣고 넘길 수 없다.

장동민, ‘코디 내장 꺼내 택배 부친다더니…막말 장동민 결국 고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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