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아중, 김제동에게 설렘 느낀 사연은? "라면 먹고 가자"

입력 2015-04-28 08:32  



▲힐링캠프 김아중, 김아중 김제동, 김아중 라면, 힐링캠프 김아중, 김아중(사진 SBS 화면캡처)

`힐링캠프` 김아중이 김제동에게 설렘의 감정을 느낀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독거남 김제동을 위한 김아중 손현주의 썸프로젝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아중은 김제동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티격태격 장난 치던 중 과거 김제동의 집에서 라면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아중은 "김제동 오빠 집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정말 `라면만` 먹었다"고 운을 뗀 뒤, 조금의 설렘도 없었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좀 설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하지만 그 말의 뜻은 `섹슈얼한 설렘` 보다는 `낯선 상황에서 오는 설렘`이었다"고 부연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중은 또한 김제동이 블랙데이에 같이 짜장면 먹고 싶은 남자 1위로 뽑힌 것을 언급하며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직접 짜장면을 사와 김아중과 함께 식사 하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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