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저유가 지속과 자산시장 회복 등 긍정적 요인과 함께 엔저 심화와 중국 성장 둔화 등 부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성일 전경련 재정금융팀장은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3월 전망 이후로 석달째 기준선 100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며, “긍·부정적 요인이 혼재된 만큼 이번 조사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저물가, 수출 감소, 엔저 등 최근 부각되는 경기 하방요인에 면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101.3으로 2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했습니다.
실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102.5), 고용(101.7), 채산성(100.2)은 호조세를 보였고, 수출(98.8), 투자(99.4), 자금사정(99.6), 재고(100.4)에서는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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