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과거 교통사고 경험 새삼 관심.."내가 죽나보다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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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의 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4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주미는 "`대왕의 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가 반파되는 사고가 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주미는 "정신을 차렸을 때 마치 영화처럼 차가 돌고 있었다. 밴 차량은 안전벨트가 위쪽에 있는데 그 벨트가 목에 걸려 고통이 시작됐고,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라며 "그때 `내가 죽나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간이 파열되었는데 옷을 두껍게 입고 있어 다행히도 간을 보호하고 있던 막이 안 터졌다"며 "목에 금이 가고 식도 부분이 찢어졌는데 성대에서 1cm도 안 떨어진 위치였다. 상처 부위를 조금만 벗어났어도 목소리를 잃을 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전에 박주미는 2012년 10월 KBS `대왕의 꿈` 녹화를 마치고 경주로 이동하던 중 군위 휴게소 인근에서 25톤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또한, 박주미는 사고로 인해 `대왕의 꿈`에서 하차한 것을 언급하며 "저는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고, 이것만큼 열심히 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제가 계속 잡고 있는 것은 다른 분들께 너무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내려놓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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