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올해 최저 수준…골드바 판매 불티

입력 2015-04-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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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골드㈜는 올 들어 낮아진 금시세에 따라 골드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시세 하락의 이유로는 미국, 유럽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금시세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미, 유럽 증시가 거품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아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은 꾸준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JP 모건 체이스의 대량의 은매입도 실물 투자자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금매입량 증가세도 금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시아골드 관계자는 "금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소재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주식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다"며 "하지만 근본적인 수요, 공급만 따져도 현시세가 맞지 않다"고 전했다.

기본적으로 달러와 금은 반비례하는 양상이 두드러진다. 때문에 금시세를 전망하려면 달러와 발행국인 미국에 대한 정보가 중요하게 인식된다.

업계에 따르면 금시세가 떨어지면서 최근 소액 투자자를 위한 미니골드바 판매량도 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는 골드바 중량으로는 10g/37.5g/100g 이며 금액적으로는 1000g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물론 이러한 미니골드바를 구매할 때 회사명과 순도, 품명, 인증마크, 시리얼넘버 등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아무리 중량이 낮아도 고가이기 때문에 법적 효력이 없는 종이 보증서보다는 상품에 각인 유무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골드는 순도 99.99% 금은만을 직접 제작, 유통하는 투자전문 회사다.

윤지연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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