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분기 영업손실 1천924억원...적자확대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4-28 16:03  

현대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매출 12조2천281억원, 영업손실 1천9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9.6% 줄었고, 적자 규모는 소폭 확대됐습니다.

매출은 조선부문 건조 물량 감소와 정유부문 국제유가 하락으로 감소했고, 조선부문에서 반잠수식시추선 등 특수선박 공정지연으로 인한 추가비용 발생과 해양부문 호주 고르곤 공사 등 일부 공사에 대해 발주사와 계약변경 합의가 늦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업손실은 일회성 비용인 퇴직위로금 1천614억원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랜트부문은 발주사와 계약변경 합의로 추가 수익이 발생, 흑자 전환했으며 정유부문에서는 정제마진 호조로 흑자 폭이 확대됐다고 현대중공업은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1분기에는 인력효율화 작업에 따른 일시적 비용인 퇴직위로금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앞으로 수익성 우선 영업활동과 전 사업부문 점검을 통한 비효율성 제거,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수익 개선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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