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가족끼리 왜이래' 일본 팬미팅 성료…2000여 팬들과 호흡

입력 2015-04-28 16:54  



박형식이 `가족끼리 왜이래`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박형식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코쿠사이포럼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의 프리미엄 이벤트 프로모션에 서강준과 함께 참석해 2000여 명의 일본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이 날 팬미팅에서 박형식은 `가족끼리 왜이래`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가족을 돌아보고 드라마의 진한 감동을 팬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형식은 배우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독무대에서 팬들을 위한 노래 선물인 ‘EVERYTHING’를 부르고, 이어 서강준과 함께 `가족끼리 왜이래`의 OST ‘내가 말했잖아’를 열창하는 등 가수로서의 면모 역시 드러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5시간 가량의 팬미팅 내내 박형식과 서강준은 다양한 이벤트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때론 친구처럼 때론 듬직한 남자처럼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진심응 다해 교감하는 모습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미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박형식은 "드라마가 끝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이렇게 일본에서 다시 한번 `가족끼리 왜이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작품에 참 매력 많은 달봉이란 친구로 출연할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었습니다. 달봉이 덕에 드라마 팬미팅은 처음이었는데 참 즐거운 시간이었어서 앞으로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강준이와 함께여서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여운이 가득 담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형식 주연의 `가족끼리 왜 이래`는 지난 해 8월 방송을 시작으로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일본 외에도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3개국에 판매가 되기도 했다.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철부지 막내 아들 `차달봉`으로 출연, 많은 사랑을 받은 박형식은 현재 SBS 새월화드라마 `재벌의딸`의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차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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