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면 개그, 노래면 노래, 공연이면 공연, 입담이면 입담.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른바 ‘개가수’(개그맨과 가수의 합성어)로 불리며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던 나몰라 패밀리(김경욱, 김태환, 고장환)가 그 주인공이다.
그동안 너만 볼래, 사랑해요, 사랑이 그렇게 쉬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나몰라 패밀리가 새로운 싱글 앨범 니가 오는 밤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90년대 음악을 모티브하며 당시 대세였던 R.ef, 구피 등 당대 가수들의 컨셉을 곡으로 표현하여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나몰라 패밀리는 재치 있는 입담과 능청스러운 개그 연기를 비롯하여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자신들이 직접 런칭한 공연 브랜드 ‘핫쇼’를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반 유통을 담당한 소리바다 관계자는 "다시 돌아온 나몰라 패밀리가 매우 반갑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몰라 패밀리의 ‘니가 오는 밤’ 음원은 28일 정오에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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