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풍문, 유호정-백지연 한 남자 두고 기싸움...얼음까지 던져 사진 설명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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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유호정` 지난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최연희(유호정 분)이 지영라(백지연 분)에 얼음을 던지는 장면이 그려져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가 만나 기싸움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희는 "여자끼리 머리채 잡고 싸우는 거 흉하지 않니. 여자의 적은 여자다 우리는 그런거 하지 말자"고 말했고, 영라는 "너 이제 득도한 거 같다"고 지지않고 응했다.
이에 연희는 "그냥 성장이야. 죽을 때까지 크는 거지 뭐"라고 말했고, 영라는 "나도 사과를 해야 마음의 짐도 덜고.."라고 답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연희는 "누구 맘대로 짐을 덜어? 그 짐 그냥 지고 살아. 나한테 이렇게 혼나면서"라고 말하며 얼음을 힘껏 던졌다.
연희는 마지막으로 "여자를 키우는 건 8할이 남자의 바람기고 나머지 2할은 너 같이 못된 친구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풍문 유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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