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사과의 진정성? “심각성 몰랐다”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코미디 트리오 ‘옹달샘’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려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가 최근 불거진 ‘막말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유세윤은 “사과의 진정성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라는 지적에 “나도 인정한다. 사과가 늦었고 상대 상처나 사태 심각성을 모르고 그저 가볍게 여겼기 때문이다”라며 “거듭 사죄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유세윤은 사과의 진정성에 대해서만 짧게 언급한 후 무거운 표정으로 자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동민은 과거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의 발언으로 지난 17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를 당한 바 있으며, 유세윤과 유상무 역시 당시 문제되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