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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김희원, 악역 전문 배우의 반전 매력...`수줍`
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하는 배우 김희원이 과거 방송에서 보인 반전 매력에 눈길이 모인다.
지난 2월 1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반장 기념으로 외출을 다녀온 김희원은 친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원은 잠옷으로 갈아입고 직접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학생들의 방으로 향했다. 김희원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정의 상징이라는 초코과자.
문 입구에서 김희원은 학생들에게 "한 명? 몇 명?"이라며 각 방의 인원수를 물었다. 그의 험상궂은 인상에 학생들은 잔뜩 겁을 먹었지만 연이어 건네는 초코과자를 보고 긴장을 풀며 꾸벅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사를 받은 김희원은 수줍어하며 황급히 뒤돌아서는 등 악역 전문배우의 반전 매력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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