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유승옥, 가인, 박수진...이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바로 ‘애플힙’이다.
최근 건강한 몸이 화두가 되면서 다시금 그들의 몸매와 함께 운동법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플힙이란 아름다운 엉덩이를 두고 흔히 사과 같다고 말하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사과처럼 곡선이 살아 있으며 탄력이 있는 엉덩이를 뜻하는데, 섹시한 엉덩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완벽한 뒤태를 위한 필수 조건인 애플힙을 위해 많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 및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아봤다.
가장 대표적인 운동법으로 기마자세 취하기가 있다. 기마자세는 엉덩이와 다리라인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다른 것에 비해 비교적 쉬운 동작으로, 먼저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끝은 바깥으로 향하게 한다. 이 후 무릎이 최대한 직각이 되도록 천천히 앉아준다. 10번 반복으로 3세트를 해준다.
두 번째로 다리 들어올리기도 있다. 양팔을 모은 상태에서 서서 귀 옆으로 팔을 길게 뻗어준다. 그런 후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면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낮춰주고, 골반과 바닥이 평행하도록 만들어준다. 이 자세는 신체의 조화와 균형, 평형 유지력을 길러주며 엉덩이뿐만 아니라 허벅지 살을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자세로는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발가락 끝으로 몸을 지탱하는 자세가 추천할 만하다. 일단 앞서 말한 대로 자세를 취한 뒤 한쪽 다리를 공중으로 들었다 내린 후 반대쪽 다리도 똑같은 동작을 반복해 10회씩 3세트를 해준다. 이 동작은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켜 탄탄한 엉덩이를 만들어준다.
이러한 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해 애플힙을 만들더라도 생활 습관이 받쳐주지 않으면 소용없다. 아무리 엉덩이가 탱탱하더라도 척추가 곧지 않고 골반이 틀어져 있다면 라인이 예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을 더 늙어보이게 만든다. 때문에 올곧은 척추 만들기에 힘써야 한다.
올곧은 척추를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잘못된 자세만 고쳐도 사람이 달라 보일 정도로 척추의 모양이 달라지니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빨리 고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바르게 앉기를 꼽을 수 있다. 바르게 앉는 것만으로도 척추 변형을 막을 수 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 부위를 지그시 등받이에 기대도록 해야 한다. 이때 등받이는 뒤로 젖히지 않아야 하며, 허리에 C자 곡선이 생기도록 자연스럽게 세우고 배가 평평하게 펴지도록 유지해야 하며, 발은 일자로 놓는다.
이러한 자세를 취하는 것까지는 쉽지만, 유지하는 것은 생각 외로 힘들다. 신경을 쓰고 앉아있어도 금세 흐트러진 자세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아이템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자세를 고치는 것이 현명하다.
기능성 베개브랜드 가누다의 허리베개는 앉을 때 의자 뒤에 놓고 사용하면 자동적으로 허리가 펴져 자세교정에 효과적이다. 또한 수면자세도 중요하다. 보통 하루에 7시간 이상 잠을 자기 때문에 잠잘 때의 자세가 무엇보다 몸에 영향을 많이 준다. 가누다의 3D 골드라벨 베개는 경추를 편안하게 해줘 질 높은 수면을 유지하게 도와준다. 특히 어느 방향으로 누워도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지지해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나 거북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가누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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