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임상실험 '극한알바' 체험 나선다

입력 2015-05-01 13:25  

`초인시대` 유병재, 임상실험 `극한알바` 체험 나선다


`초인시대`에 출연중인 방송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극한알바` 체험기를 선보인다.




1일 방송될 tvN 드라마 `초인시대` 4회에서는 극 중 주인공 유병재(유병재)가 신약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병재가 김창환(김창환), 이이경(이이경)과 함께 개발했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실패하게 되면서 투자자에게 돌려줄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를 선택하게 됐다.



극 중 등장하는 생동성(생물학적 동등성) 실험은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신종 고액 알바라는 인식이 퍼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이 같은 현실적인 소재가 극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며 울며 겨자먹기로 알바에 참여하게 되는 청춘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대학생들이 용돈이나 등록금 마련을 위해 일종의 `극한알바`라고 할 수 있는 임상시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극의 소재로 활용했다. 우리 주변에서도 접하게 되는 문제인 만큼 공감을 더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가 짝사랑하는 송지은(송지은)과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인 전개를 이룰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초인시대`는 어느 날 우연한 기회로 초능력을 갖게 된 20대 취준생들의 모험 성장기로 성인 남성이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되고 첫 경험을 하는 순간 능력이 없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된다.(사진=tvN)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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