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람들', 16년만에 부활…'과거 촌스러움 탈피'

입력 2015-05-01 10:45  

`경찰청 사람들`, 16년만에 부활…`과거 촌스러움 탈피`


`경찰청 사람들 2015`에 출연한 경찰 6인의 화려한 이력이 공개됐다.



30일 첫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은 이경규와 톱 폴리스 6인의 토크로 포문을 열었다.

`경찰청 사람들 2015`은 과거 촌스럽고 어색했던 재연과 인터뷰 형식을 탈피, 6명 경찰의 토크와 재연 영상으로 구성됐다. 박성용 경사, 최승일 경장, 김정완 경정, 홍창화 경위, 최대순 경위, 박경일 경갑 등 6인의 경찰등은 경력과 이력 등이 다양했다.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박성용 경사는 세계 보디빌더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한 `몸짱` 경사였고, 최승일 경장은 잘생긴 `꽃미남`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홍창화 경위는 영화 `무방비도시` 속 김명민의 모델이 된 경찰이었다. 더불어 박경일 경갑은 신창원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했던 때를 떠올리며 신창원의 별명이 `인사과장`이었다는 일화를 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경찰청 사람들 2015`은 치밀하게 진화한 범죄 양상을 재연의 형식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16년 전 종영한 `경찰청 사람들`의 맥을 이은 프로그램이다.(사진=MBC `경찰청 사람들 2015`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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