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 초특급 빅매치가 화제인 가운데, 그들의 어마어마한 대전료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팩맨’ 매니 파퀴아오와 ‘머니’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오는 5월 3일 일요일 12:00 미국 라스베가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을 치른다.
두 선수가 이번 시합에서 받게 되는 대전료는 2억 5000만 달러 (한화 약 2700억). 지난주에 발표된 647회 로또 1등 당첨금액이 21억 이었으니, 로또 1등에 128번 당첨됐을 때 받는 금액을 대전료로 받게되는 셈이다.
경기가 12라운드 판정까지 간다고 계산했을 때 두 선수는 1초에 약 1억 2천만 원을 벌게 된다. 쉽게 말해서 양 선수가 링 위에서 스텝을 한 번 밟을 때마다 1억 2천만 원을 버는 것.
양측 사전합의에 따라 현 챔피언인 메이웨더가 60%에 해당하는 1억 5000만 달러를, 도전자인 파퀴아오가 40%인 1억 달러를 받게 된다.
두 전설의 시합이 얼마나 엄청난 규모의 시합인지는 이러한 경제적 지표만 봐도 알 수 있다. 오랜만에 스포츠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세기의 대결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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