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1분기 잠정실적 발표 결과 매출액 4천285억원에 영업이익 544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309억원)를 크게 뛰어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와 스프레드 개선으로 12.7%의 분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중국발 호실적을 기록했던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6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4%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드래곤 아로마틱스와 시노펙양지에 연달아 화재가 발생하면서 PX와 EG 가격 상승했는데 중국 현지 화섬원료 제조업체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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