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에 출연중인 배우 김소현과 남주혁의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4일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측은 남주혁이 추위에 떨고 있는 김소현을 위해 후드를 입혀주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 기습 포옹, 조깅 데이트 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김소현(이은비 역)과 남주혁(한이안 역)이 이번엔 미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과 남주혁은 무슨 영문인지 온 몸이 흠뻑 젖어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남주혁은 추위에 떠는 김소현에게 후드를 입혀주며 또 한번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넋이 나간 채 시선을 떨어뜨리고 있는 김소현과 그런 그녀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남주혁의 눈빛은 광녀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는 잃어버렸던 서영은(김보라)엄마의 보석함이 이은비의 사물함에 발견돼 2학년 3반 교실이 발칵 뒤집혔고 당황하는 이은비의 팔목을 잡고 교실을 빠져나오는 한이안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김소현과 남주혁이 출연하는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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