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2일 경북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경북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지식인에 대한 홍보와 회원 간 단합 그리고 지역 신지식인의 발굴은 물론 `신지식인 육성 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 공유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014 미스코리아 미 백지선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종태·윤명희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을 비롯해 강영석·이운식 도의원, 신지식인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2부 순서에는 인기가수 진성의 축하 공연과 우인호 신지식인의 성공 스토리를 연극화한 `심봤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백 회장은 "올해로 18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신지식인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 공유를 통해 생산력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신지식의 비전과 가치를 모아 새로운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더욱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석종진 대구경북지역 회장은 "그동안 신지식과 정보들이 중앙에만 집중돼 있어 소외감을 느껴왔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지방 신지식인 육성 발굴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11월20일 여야 국회의원 56명의 동의를 받아 김재원 의원이 대표로 입법 발의한 `신지식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를 위한 법률안`은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