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여름을 알리는 6월, 높은 수준의 합리적인 소비문화와 여유 있고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인천 송도에서 `2015 송도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이 개최된다.
송도 프리마켓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열린 바 있다.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열려, DIY 관련 업체와 작가, 핸드메이드 상품들에 관심 많은 고객층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송도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전시회는 6월, 12월 두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6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2015 송도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은 6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L.I.F.E. 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L.I.F.E.는 손으로 만들어진 물건의 가치와 감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 배우고(Learning), 영감(Inspiring)을 얻고, 즐거운(Fun) 경험(Experiences)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전시회 관계자는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이 지난해에 이어 송도에서 개최된다는 점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새로운 소비콘텐츠를 소화해서 그 자체를 새로운 생활문화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송도의 구매력과 젊은 소비감각이 개성과 창의적인 생각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DIY핸드메이드 행사와 잘 맞기 때문이다. 송도라는 지역은 인천은 물론 서울과 주변 지역의 소비트렌드를 흡수하고 여가와 문화공백을 채워주는 새로운 소비문화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회에서는 `열정`과 `창작`을 매개로 한 DIY 부자재들과 핸드메이드 인테리어 소품, 홈패션 관련 상품, 퀼트, 초크, 인형, 쥬얼리, 도자, 목공, 가죽, 플라워, 종이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친환경 재료를 가지고 `나만의 DIY가구 만들기`, `핸드메이드 작품 만들기 체험존` 등에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전시회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주최 측이 `2015 송도 카페쇼`를 동시 개최한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송도 카페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인천지역 최초의 카페산업 전문전시회로, 카페운영자와 관계자 및 카페창업예정자 등이 상당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2015 송도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과 2015 송도 카페쇼는 신소비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작가들과 중소업체의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라며 "창작과 비즈니스, 작품과 상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개성과 친환경 웰빙문화를 중시하는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신소비문화에 걸맞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열정과 창작으로 가득 채워질 2015 송도 DIY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은 현재 다양한 업체들과 작가들의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 및 관람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www.diyhandmade.co.kr) 또는 문의 전화(02-546-5200)나 이메일(info@diyreform.co.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