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메이웨더-파퀴아오 복싱경기에 등장한 박형식 광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3일 방송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구라는 파퀴아오에 대해 "필리핀에서 대통령 출마설까지 돌 정도의 국민적 영웅"이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파퀴아오가 필리핀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강용석은 "메이웨더는 경기 시간 1초당 약 1억, 파퀴아오는 1초당 7000만원 가량 씩을 벌었다는데, 경기는 정말 졸전이었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이번 경기의 뜻밖의 수혜자로 매 경기 중간광고에 등장한 `보리 탄산음료` 업체를 꼽으며 "박형식이 찍은 그 광고가 사실 동현이에게도 들어왔는데 결국 탈락했다"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 외 지난주 극적 타결된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아베의 방미 소식에 대한 이야기는 7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썰전’에서 공개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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