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이웅범 LG이노텍 사장 아들? "돈이 필요해서..."

입력 2015-05-06 16:45  


이이경 이이경




배우 이이경이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의 아들로 알려지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이경은 패션지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필요했다. 연기 학원비도 내야 했다"면서 "집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다 혼자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마다 스쿠터 타고 강남 YBM 영어 학원에 가서 일했다. 그리고 다시 강북으로 넘어와서 연기 배우고 저녁에는 강남역 카페에서 마감까지 서빙하고,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새벽에 다시 나가고"라며 과거 자신의 일상을 회상했다.

아버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은 지난 1993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LG전자를 거쳐 2012년 LG이노텍 대표로 취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웅범 사장은 지난해 연봉으로 10억2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9억2500만원에 상여 99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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