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데뷔 화보 공개…‘거리의 거친 반항아’ 콘셉트 스트릿 화보 화제

입력 2015-05-07 08:37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데뷔 화보가 공개됐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화보를 공개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거친 반항아의 포스르 풍기며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카리스마가 대박", "스트릿 느낌 물씬 나네요", "몬스타엑스 대박 예감", "거친 소년들", "노머시때와는 또 다른 느낌", "데뷔 얼른 해라!"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윙스, 기리보이가 소속된 저스트 뮤직과 `쇼미더머니`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한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육은 "몬스타엑스는 여타 아이돌과는 다른 느낌이 있다. 콘셉트 소화력도 뛰어날 뿐더러 정제되지 않은 거친 매력이 힙합이라는 장르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로 데뷔를 확정하고, 13일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쇼케이스를 동시에 개최하며 엠넷 `노머시(NO. MERCY)` 이후 6개월 간에 걸친 프로모션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월 엠넷 노머시로 가장 화려한 미션전쟁을 치룬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의 최종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광고, 화보, OST 및 각종 피처링 작업을 섭렵하며 급이 다른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앞서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은 첫 번째 믹스테잎 `중지` 선공개곡으로 천재노창이 프로듀싱한 주헌 X 블랙넛의 `ㄴㄴ`를 공개해 힙합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ㄴㄴ`는 천재노창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사운드에 그루브한 리듬감을 더한 곡으로 주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저돌적인 랩핑과 블랙넛 특유의 귀에 박히는 라임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X산이 `코치미(COACH ME)`, 기리보이, 매드클라운, 주영과 함께한 0(YOUNG)`, 옐라다이아몬드와 함께한 `인터스텔라` 등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등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선이 굵은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오고 있다. 또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엠넷 `노머시(NO.MERCY)` 1차 데뷔 미션에서 선보인 `Yessir`는 영상은 탄탄한 랩핑과 파워풀한 카리스마로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3일 오후 8시 롯테카드 아트센터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14일 첫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의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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