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다 사용해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브로우 제품’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브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비디비치 퍼펙트 아이브로우. 3만2000원
컬러: #02 다크 브라운
한줄 평: 눈썹 모양을 잡는데 굉장히 쉽네.
총평: 이 제품은 심이 비스듬한 형태로 돼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썹 모양을 잡을 때 눈썹 브러시를 사용할 때처럼 그리면 굉장히 쉽게 모양을 잡을 수 있습니다. 브러시처럼 면과 선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적당히 딱딱해 피부에 뭉침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네요.
보통 펜슬의 불편함은 바로 심을 깎아야하는 것이죠. 물론 샤프너가 내장돼 있는 제품들이 많치만 사용하다보면 샤프너를 잃어버리기 일쑤죠. 이 제품은 브러시 하트 부분을 돌리면 내장돼 있는 샤프너가 나옵니다. 샤프너의 단면을 V자 홈에 대고 앞뒤로 슬라이딩해주면 펜슬이 비스듬한 형태로 깎이니 처음 모양처럼 계속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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