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의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극 중 배우 송창의(강진우 역)와 핑크빛 로맨스를 예고한 김정은(정덕인 역)이 그와 마트 장보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케하고 있는 것.
이는 이번 주 방송의 한 장면으로 김정은과 송창의가 무슨 일로 함께 마트 나들이에 나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정은은 덕인(김정은 분)의 트레이드마크인 양갈래 머리로 동안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음은 물론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가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김정은과 송창의는 동료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 모두와 서슴없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에 웃음을 퍼트리고 있다는 후문.
이처럼 매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해온 김정은이 이번 작품에서 송창의와 어떠한 케미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일 방송 말미에는 김정은(정덕인 역)이 한종영(강윤서 역)에게 내지른 주먹을 송창의(강진우 역)가 대신 맞고 쓰러지는데서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고조시켰다.
배우 김정은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 점화될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오는 9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