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2085.5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에 이어 동반 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5억원, 1천697억원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반면 개인은 2천억원 쓸어담으며 3거래일째 매수우위 나타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거래 위주로 매도세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878억원 매도 우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의약품(2.7%)과 음식료품(2.31%), 기계(2.05%), 종이목재(1.65%), 의료정밀(1.42%) 등이 1~2%대 강세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화학과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업, 금융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액면분할 후 이날 재상장한 아모레퍼시픽(-3.09%)과 삼성전자(-2.34%), 삼성생명(-2.76%) 등의 낙폭이 비교적 컸고 한국전력과 현대모비스, POSCO, 신한지주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이틀째 상승하며 68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 오른 681.69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각각 204억원, 538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723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산성앨엔에스(6.69%)와 웹젠(6.60%), 바이로메드(5.42%), CJ오쇼핑(3.12%)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 E&M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다음카카오와 동서, 컴투스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 내린 1088.3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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