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 개관까지…"인터넷 사라질 것"

입력 2015-05-08 23:51   수정 2015-05-09 02:46

▲구글 캠퍼스 서울 (사진=SBS)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 캠퍼스 서울 캠퍼스가 개관해 화제인 가운데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59)이 "(현재의) 인터넷이 사라지고 더 진보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 된 세계 경제 포럼에서 인터넷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에릭 슈미트 회장은 “간단하게 답변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답변의 근거에 대해 슈미트 회장은 “현재의 인터넷은 일상적인 물체가 됐다. 또 서비스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게 될 것”이라며 논리를 펼쳤다.

또한 슈미트 회장은 “수많은 IP 주소와 기기, 센서 등이 당신과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 접속은 당신 존재의 일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방에 있는 모든 물건이 인간과 상호작용해 승인을 받아 작동하는 ‘동적인 존재’가 된다”고 말해 미래 IT 기술을 점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글 캠퍼스 서울, 인터넷이 사라진다니","구글 캠퍼스 서울, 더 발전한다는 거구나",구글 캠퍼스 서울, 얼마나 오래 걸릴까?"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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