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남성미 폭발…탄탄 상반신 노출

입력 2015-05-10 08:27  



이번에는 ‘섹시’ 광해다. 차승원이 피 묻은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은 제2막과 함께 능구렁이처럼 노련하게 중신들을 쥐락펴락하는 광해의 변화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어깨 자상으로 탄탄한 근육질의 상반신을 노출시킨 광해(차승원 분)의 남성미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 광해는 칼로 베여 피 흘리는 어깨의 상처를 치료 받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차승원은 탄탄한 근육질의 명품 상반신을 노출시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복근은 섹시 광해의 탄생을 알리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날카로운 차가운 얼굴 표정과 함께 단단한 근육의 명품 상반신 라인은 온몸으로 왕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과연 ‘피의 왕’ 광해를 향해 조여오는 위험의 정체가 무엇일지, 어떤 자의 공격에 의해 생긴 상처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본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승원의 상반신 탈의에 촬영 현장마저 숨을 멈추고 한동안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고, 금새 광해에 몰입한 차승원은 상반신을 탈의한 채 모니터를 확인하는 등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찬사를 받았다.

이에 ‘화정’의 제작사는 “현장은 차승원의 상반신 노출보다 광해가 습격을 받았다는 긴장감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초 집중 상태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힌 뒤 “보이지 않는 적을 처단하기 위한 광해의 기 싸움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냉혹한 ‘왕좌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50부작 대하사극으로 오는 11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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