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느와르 M’ 조보아, 비밀스러운 레터링 문신 방황했던 과거가 밝혀지다

입력 2015-05-10 11:08  



OCN ‘실종느와르 M’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어 모았던 조보아의 레터링 문신에 대한 비밀과 함께 방황했던 과거의 모습들이 그려져 극에 흥미를 더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드라마 ‘실종느와르 M’ 7화에서 진서준(조보아 분)은 어머니의 부도덕한 모습에 실망해 가출, 자신에게 다가온 반효정(손수현 분)과 함께 ‘HOME’이라는 이름의 무리와 지내며 채팅에서 만난 사람들을 만나 협박 및 돈을 갈취하는 비행 청소년이었던 과거가 드러나 주목을 끌었다.

또한 목 뒤의 레터링 문신의 의미가 모스부호로 ‘HOME’이라는 자신의 과거 보금자리인 것으로 밝혀지는 것은 물론, 이런 진서준의 과거를 알면서도 원치 않은 비밀은 서로 덮기로 하자는 길수현(김강우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시키기도.

특히 이번 화에서 조보아는 과거 ‘HOME’ 무리의 친구이자 연쇄살인의 중심에 있다고 오해했던 반효정이 눈앞에서 살해당하자 가슴 미어지는 오열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가 하면, 반효정이 남긴 일기를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적절한 감정 완급조절로 엔딩까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게 문신의 비밀과 함께 방황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극의 재미를 더한 조보아와 함께 김강우, 박희순, 박소현 등이 출연하는 OCN ‘실종느와르 M’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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