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얀마에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미얀마 `타토`에서 `루다잉 짠마제보(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타토(Thahto)`는 미얀마 외곽에 위치한 도시로 위생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LG전자는 이날 캠페인에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양곤의학대학 출신 현지 의료진과 함께 현지 주민 3천500여 명에게 무료 검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영양학 등의 주제로 보건의료교육도 실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의료시설이 취약한 미얀마 7개 지방도시와 캄보디아의 10개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주민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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