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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영향, 현 위치는? `항공 결항+수천 명 대피` 피해 속출
태풍 노을 영향에 국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을은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920km 부근 해상에 위치. 이후 경로는 오키나와 북동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기상청은 "태풍 노을은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오늘(11일) 10시경에 발표된다"며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 남부와 제주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노을을 먼저 접한 대만은 노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노을`이 접근하면서 당국은 낙도로 가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을 중단하고 어선 조업도 정지시킨 것.
대만 정부는 "동부 타이둥(臺東)과 란위다오(蘭嶼島), 뤼다오(綠島) 간 교통편을 취소했다"며 두 섬으로 여행하고자 하는 주민에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노을 영향 사진=연합,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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