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 메이크업, 런웨이 빛낸 '동양의 멋'

입력 2015-05-11 10:09  



서울 DDP에 상륙한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가 형형색색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내뿜었다. 한국적인 요소를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만의 터치로 재해석해 담아낸 무대는 샤넬이기에 가능했다.

런웨이의 모든 순간을 최고 반열로 올려준 주인공은 샤넬 크루즈 백스테이지에서 공개됐다.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온전하게 빛나는 지극히 `동양적인 느낌`의 메이크업은 수많은 셀러브리티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동양적인 멋을 가득 담은 오리엔탈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위트를 가미한 아이 메이크업,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조화로 완벽하게 탄생했다.

[BASE] 피부 본연의 결과 광을 표현한 깨끗한 피부

정교한 메이크업은 `이드라 뷰티 라인`을 이용해 흐트러진 피부 리듬을 잡아 충분한 보습을 선사하며 시작된다. 수분 보유력이 뛰어난 `비타뤼미에르 아쿠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잡은 뒤 `꼬렉뙤르 뻬르펙시옹` 컨실러로 모공 하나 없는 피부 결로 매끈하게 정리한다.

다음 `뿌드르 위니베르셀 리브르` 루스 파우더와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페이스 파우더`로 마무리, 최대한 피부 본연의 결과 광을 건강하게 되찾아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EYE] 위트를 가한 로맨틱 눈매

`크레용 쑤르씰` 아이브로우 펜슬의 블랙과 다크 브라운 컬러를 이용해 그려진 눈썹 라인은 오리엔탈 무드를 강조하며 신선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옹브르 에쌍씨엘`과 4색 아이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의 피부 톤에 가까운 핑크, 화이트 등 내추럴 컬러로 눈매의 로맨틱함을 잡아준다. 다양한 길이의 속눈썹을 위아래에 부착해 아이 메이크업에 재미를 주는 동시에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Point Color] 자연스러운 생기, 강렬한 립 포인트

블러셔는 여성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컬러 스틱`의 코랄 계열을 사용한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자연스럽게 생기와 혈색을 더해 주어 사랑스러움이 배가 된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다채로운 컬러 의상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루쥬 알뤼르 벨벳` 립스틱의 트렌디하면서도 매트한 벨벳 질감의 강렬한 코랄 핑크가 선택됐다. 특히 강렬한 립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잔잔한 아이 메이크업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했다.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쇼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뛰어난 발색력을 지닌 4색 아이섀도 `레 꺄트르 옹브르` 244호와 `르 베르니 681호`는 7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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