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창조경제의 신자본으로, 전담 기업인 네이버를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성경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 원유가 그랬던 것 처럼 앞으로는 지식과 데이터가 경제력의 원천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산업화 시대 천연자원의 보고였던 강원도가 이제 빅데이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자원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21세기의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는 물적자원 없이도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신자본입니다"
전 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35%를 넘는 고도성장이 예상된다며, 탄탄한 ICT 기반에 온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나라야말로 빅데이터 산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강원 혁신센터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채굴해 수많은 파생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관광과 의료, 농업 등 기존의 지역산업이 빅데이터를 만나 각각 맞춤형 관광과 고부가가치 의료, 또 스마트팜으로 변신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전담기업인 네이버에 대해서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인터넷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함께 강원도는 물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새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출범식에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 등 경제인 150여명이 참석했고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문을 연 혁신센터 10곳을 모두 방문하는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한국경제TV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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