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1차 예선, 아이돌부터 언더 래퍼까지 '식을 줄 모르는 힙합 열기'

입력 2015-05-11 16:51  

`쇼미더머니4` 1차 예선, 아이돌부터 언더 래퍼까지 `식을 줄 모르는 힙합 열기`

Mnet ‘쇼미더머니4’ 1차 예선에 역대 최고인 7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식을 줄 모르는 힙합의 열기를 입증했다.

10일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진행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4’가 본격적인 스타트를 알렸다. 예선 현장에는 무려 7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특히 이번 예선에는 피타입, 마이크로닷, 서출구, 앤덥 등 언더신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들과, 벌써부터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스 라비, 위너 송민호, 매드타운 버피, 몬스타엑스 주헌, 이블 쥬시, 탑독 키도, 야노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 모두 본인의 실력을 후회 없이 선보일 각오로 임해, 예선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또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각양각색의 지원자들도 시선을 끌었다. 외국인, 어린이, 노인까지 랩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그 중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남다른 실력의 랩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들도 대거 등장해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들과 친구들, 팬들도 현장에 열기를 더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작년까지는 혼자서 예선에 참가했던 사람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늘었다. 힙합이 점점 대중에게 알려지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참가자를 응원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로 이루어진 최강 프로듀서 군단도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듀서들은 실력 있는 래퍼를 선발하기 위해 고된 일정에도 매의 눈으로 심사에 임했다.

제작진은 “실력 있는 도전자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며 “탈락자와 합격자를 가려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아마 역대 시즌 중 가장 치열한 경연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예선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내달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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