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
`행복감 주는 식품`, 우주에서 무중력 커피 한 잔?
행복감 주는 식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행복감 주는 식품으로는 다크 초콜릿, 커피 등이 손꼽힌다.
특히 다크초콜릿에 포함된 항우울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커피도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는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런 가운데 우주에 커피 머신도 배달돼 화제다.
무중력 상태서 작동하도록 고안된 커피 머신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낸 것.
`ISS프레소`로 명명된 무게 20㎏의 커피머신은 이탈리아 커피 제조업체인 라바짜와 우주식 전문 공학회사인 아르고텍이 만들었다
커피머신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한 소유스 로켓에 실려 ISS로 수송됐다.
우주 커피는 우주의 압력을 버티기 위해 쇠로 만든 튜브를 준비했다. 또 비닐봉지 안에 내용물을 담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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