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분기 영업이익 356억원‥전년비 1720%↑

박정윤 부국장대우

입력 2015-05-12 09:05   수정 2015-05-14 17:39

컴투스(대표 송병준, 078340)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720% 증가한 35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동안 매출은 345% 늘어난 937억원, 당기순익은 2천470% 증가한 273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단일 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분기 최대 실적은 글로벌 성공작인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 성과, 그리고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소울시커` 등의 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2014년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매출 중 83%에 해당하는 774억원을 해외 시장으로부터 올려 글로벌 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컴투스는 주력 타이틀인 `서머너즈 워`가 출시 1년여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 강화와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등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출시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층을 공략하고, 이미 흥행성 및 인지도가 확보된 `골프스타`, `액션퍼즐패밀리` 등 유명 IP의 신규 버전 게임을 통해 컴투스 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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