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멜론 라디오’의 스타 DJ로 데뷔하며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멜론 라디오’ 스타 DJ로 인피니트 성규의 발탁을 알리는 음성 티저를 깜짝 공개했다. 성규는 솔로 2집 컴백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프로그램 회의와 음성 티저 녹음에 적극 참여하는 등 ‘멜론 라디오’ 스타 DJ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과 애착을 보였다.
음성 티저에서 성규는 밝은 목소리로 “여러분 안녕하세요. 두 번째 솔로 앨범 ‘27’로 돌아온 인피니트 성규입니다”라는 컴백 인사와 동시에 “또 하나 따끈따끈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두구두구두구~ ‘무한지대 규!’ 제가 ‘멜론 라디오’를 통해서 스타 DJ로 데뷔하게 됐습니다”라며 멜론 라디오 스타 DJ 발탁 소식을 알렸다.
특히, 멜론의 신개념 팬 활동 서비스 앱 ‘멜론 아지톡(AZTalk)’을 통한 사연 응모, 신청곡 접수 등 청취자 참여를 부탁하기도 했다. 티저 음성에서 성규는 “‘멜론 라디오’에서 5월 19일에 만나요. 그럼 잘자요. 아니 잘들어요”라며 가수 성시경의 DJ멘트를 패러디 하는 등 여전한 재치를 뽐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멜론 담당자는 “성규는 그동안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MC군단과 완벽 하모니를 자랑하며 무한 호감형 아이돌로서 갈고닦은 내공으로 라디오 청취자의 귀를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된다”며 “청취자들은 ‘무한지대 규’에서 예능돌 성규는 물론, 3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성규의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성규의 DJ 진행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멜론 라디오’의 스타DJ로 선정된 성규의 ‘무한지대 규’는 19일부터 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정오에 멜론 라디오 채널에서 청취할 수 있다. ‘스타 DJ’ 서비스는 유명 아티스트가 직접 DJ로 변신해 직접 음악을 추천하고 감춰놨던 끼를 발산하며 팬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3월 17일 채널 오픈 이래로 정기고, 성시경, 버벌진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DJ 진행으로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사진=멜론)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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