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선두 화장품 기업들의 유아용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해피바스와 이니스프리와 함께 유아용 화장품 라인을 론칭해 판매 중인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메라가 유아용 선 쿠션 제품 출시와 함께 PPL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태웅의 딸 엄지온이 엄마의 화장품 케이스와 비슷하게 생긴 유아용 선 쿠션으로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것.
딸 지온이와 야외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도중, 지온이가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흉내 내듯 양볼을 톡톡 두드리자 엄태웅이 유아용 선 쿠션을 가져와 발라주는 장면이었다.
평소 엄마가 화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따라하는 지온이의 모습을 보며 엄태웅은 `아빠 미소`를 참지 못했다. 미소 가득한 얼굴로 "이렇게 해야 얼굴이 안탄대요"라며 여성들이 많이 쓰는 쿠션 케이스와 비슷하지만 유아들의 자외선 차단을 위해 사용하는 선 쿠션을 지온이에게 발라주었다.
이와 관련 프리메라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통의 자외선 차단제가 끈적임이 심하고 아이가 혼자 바르기 어려워 어른이 따로 꼭 챙겨줘야 했던 반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쿠션형 케이스에 아이가 혼자 바르기도 쉬워, 방송 후 지온이가 사용한 유아용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각종 육아 커뮤니티에서 문의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PPL로 노출된 프리메라의 선 쿠션은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해 물리적 자외선 차단 방식인 무기자차를 적용해 자외선으로부터 자극 받기 쉬운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 주는 `베이비 선 쿠션`이다.
7가지 화학성분을 배제한 7-free system(무 타르색소 / 무 인공향 / 무 파라벤 / 무 광물성 오일 / 무 동물성원료 / 무 탤크 / 무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을 적용해 아이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