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15 사우디 국제전기전력에너지전`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에네스지 등 국내 전력산업 관련 중소기업 15개사를 동반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사우디 수전력청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올해 18회 째를 맞고 있으며 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6개사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KOTRA 협력아래 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UAE를 비롯한 인도, 남아공, 터키, 이탈리아, 독일, 중국 등 13개국에서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지탑스를 비롯한 발전산업 기계, 전기 및 제어분야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해 적극적인 제품 홍보와 마케팅활동을 전개하는 등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우디수전력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전제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가까운 시일내에 MOU를 맺기로 했다며 ALfana그룹과 비상발전기, 밸브 및 소형변압기 등 3품목에 대한 현지 에이전트와 벤더등록 관련업무에 대한 협약을 우선 체결하기로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