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참석한 '싸이-장수원' 현재 상태는?

입력 2015-05-13 13:54   수정 2015-05-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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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참석한 `싸이-장수원` 현재 상태는?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훈련장에 가수 싸이와 장수원 등 연예인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40분경 서울 내곡동 소재 육군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한 예비군이 영점사격 훈련 도중 다른 예비군들에게 총기를 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가수 싸이와 장수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행이 아무 탈 없이 현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가 오늘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다. 싸이는 오후에 일정이 있어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오전 쯤 먼저 조퇴해 귀가한 상태"라며 "사건이 발생할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수원 측 관계자 역시 "장수원도 오늘 내곡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다. 바로 옆 교장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총소기가 나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며 "다행히도 다친 곳 없이 집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송파 강동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 44분께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해 4명이 부상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사진=한경db,bnt,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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