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서 훈련…어떻게 됐나?

입력 2015-05-13 14:16  


▲ 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서 훈련…어떻게 됐나?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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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서 훈련…어떻게 됐나?


가수 싸이가 13일 발생한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13일 엑스포츠뉴스는 싸이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싸이가 오늘 내곡동 예비군 교장으로 예비군 훈련을 갔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하게 됐다"며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싸이가 예비군을 받은 날짜는 예비군의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날로, 오후 12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211연대 훈련장에서는 영점 사격훈련 중이던 예비군이 K-2 소총을 난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소총을 난사한 예비군은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예비군들로, 이들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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