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박유천 극찬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입력 2015-05-13 14:51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박유천 극찬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사진=SBS)

이원종 박유천 이원종 박유천 이원종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이원종, 박유천 극찬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

배우 이원종이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을 극찬했다.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이원종은 극중 경찰서 강력계장인 형사 강혁 역을 맡아 박유천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원종이 연기하는 강력계장 강혁은 극초반 무각(박유천)을 오해하고 수사팀에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그를 둘러싼 사연을 알게 된 뒤 인간적인 정과 안쓰러움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에 이원종은 “극이 흐를수록 강력계장은 어떻게 하면 마음의 상처가 있는 무각과 초림을 도와주면서 힐링시킬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커진 게 사실이고, 현재는 이런 쪽으로 포인트를 맞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각역 박유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서슴없이 “언제나 먼저 솔선수범하고 배려하는 인간적인 연기자”라고 표현한 그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선후배 연기자, 그리고 스태프들과도 소통을 잘하고, 행동하나하나가 성숙해 있어서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리고는 “드라마를 책임지는 주인공이라 피곤할텐데도 늘 먼저 촬영장에 도착해 대본연습을 하고 있고, 궁금한 점은 선배들에게 물어봐줘서 예뻐 보일 정도”라면서 “로맨틱과 코미디, 심지어 액션 연기도 정말 무리 없이 편안하게 해내는데,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가수와 모델 출신의 후배연기자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극찬을 이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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