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네팔 봉사활동 중 강진 “안전지역으로 긴급대피”(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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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네팔 봉사활동 중 강진 “안전지역으로 긴급대피”
네팔 지진 참사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배우 김현주가 강진 발생으로 긴급 대피했다.
13일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김현주는 11일 오후 네팔 고르카에 도착했으며 12일 오전 고르카를 출발해 더 피해가 심한 산악 지역으로 이동하다 강진을 만났다.
김현주는 굿네이버스 의료진 15명과 함께 이동 중 네팔 강진이 발생해 안전 지역으로 긴급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낙석이 발생하는 지역이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주의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측은 “사실 언론 노출 없이 봉사활동을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현지에 있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이 알려져 저희도 난감하다”라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2일(한국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리히터 규모 7.4 강진이 네팔 북동부의 에베레스트 산중 마을 남체바자르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네팔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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