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조 로미오가 베일을 벗고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가운데 일곱 멤버의 7인 7색 매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로미오는 데뷔 전 공식 SNS를 통해 마치 한편의 광고를 연상케 하는 개인 스팟을 공개하며 팀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갈대밭 사이에서 짧지만 강렬한 표정연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팀명 로미오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착안된 이름인 만큼 로미오의 사랑을 완성하는 7가지 순수, 설렘, 열정, 행복, 영원, 믿음, 희망 등 로미오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했다.
로미오의 맏형이자 출중한 랩 실력과 작사능력을 겸비한 리더 승환은 7가지 기억 중 어떠한 역경에서도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의 순간을 아련한 눈빛연기로 담아냈다.
이미 유튜브에서 춤꾼으로 알려진 마일로는 `행복`을 표현해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로가 있어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윤성은 로미오가 느낀 `설렘`의 순간을 인상적인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순수`를 표현한 현경은 가장 순수하던 소년 시절의 로미오를, 팀의 막내이자 애교를 담당하고 있는 강민은 줄리엣을 향한 `열정`을 표현해 소설 속 로미오의 모습을 실제로 엿보는 듯한 착각에 빠트리게 한다.
사랑의 `영원`을 꿈꾸는 카일과 줄리엣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라는 감정 표현한 민성은 미소년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같이 `예쁘니까`로 성공적 데뷔를 마친 로미오는 다른 아이돌들과 차별화되는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로미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데뷔곡 ‘예쁘니까’의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