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잡는 법 '자궁 디톡스'

입력 2015-05-14 09:28  



▲파라팜에스테틱 정혜정 원장 25~28주기의 정상적인 생리는 `여성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규칙적인 주기와 일정한 생리양이 지속된다. 하지만 최근엔 초경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고 다양한 스트레스와 더불어 외부 자극 등으로 인해 생리통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환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욱 다양한 통증 증세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생리통이 생기면 대부분 여성은 통증을 참고 견디거나 진통제를 먹는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과반수 이상이 약의 성분과 구분없이 생리통 해결을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의 피부관리실을 찾는 고객들만 봐도 빨리 손쉽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2~3일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를 종종 찾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생리통을 잡는 방법, 생리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한 번 살펴보기로 하자.

생리통에 지압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은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알려진 바 있다. 간편하게 스스로 생리통을 잡을 수 있는 지압법은 다음과 같다. 집에서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르며 따라해 보자.

`삼음교`

종아리 내측 복사뼈로부터 손가락 4마디위에 해당하는 곳이 `삼음교` 자리다. 지긋이 힘을 줘 지압하는 동작을 4~5분가량 반복해서 눌러주면 좋다. 이 곳이 여성 자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생리통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혈자리다.


▲삼음교를 지압하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천골마사지`

엉덩이 꼬리뼈 위 역삼각형 부위가 바로 `천골`. 천골이라는 뼈는 난소와 자궁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어 자궁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곳이 잘못되면 자궁과 난소가 스트레스를 받아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된다. 우리 여성에게 생명의 뼈라고 불릴만큼 중요한 부위임 셈이다.


▲천골은 난소와 자궁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어 자궁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자궁디톡스 방법`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잡으려면 무엇보다도 `자궁 자체를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가까운 지인에게도 자궁의 시크릿 존을 케어하는 `힙톡스테라피`를 추천하고 있다. `생리통이 심하다` `어혈이 많다` 등으로 고민하는 여성의 아랫배 온도를 1도만 올려줘도 생리통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논리에 기반한 힙톡스테라피는 여성전문 자궁테라피로써 복부를 따뜻하게 해 순환을 시키고 끌어올려주는 테라피다.

정상적인 생리는 `여성 건강의 지표`다. 이에 여성의 생리통에 대한 연구와 노력은 다양한 각도에서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글_정혜정

뷰티의 메카 청담동에 위치한 파라팜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는 정혜정 원장은 모든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주력하고 있다. 최근 정혜정 원장이 심혈을 기울이는 자궁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힙톡스`는 여성 건강을 좌우하는 자궁의 근본적 개선을 도와 하체 혈액순환 및 하체 슬리밍에도 효과를주는 관리다. 정혜정 원장은 최근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 자궁 전문가로 출연해 힙톡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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