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초콜릿 맛 나는 우표도? '깜짝'

입력 2015-05-14 17:44   수정 2015-05-15 09:46


▲(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외국의 다양한 우표 사진)



조선왕실 인장 우표 발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벨기에의 이색 우표가 화제다.


벨기에에서 입을 갖다 대면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색 우표가 출시됐다다.


벨기에 우체국은 2013년 초콜릿 향이 나는 우표, 열을 가하면 숨어 있는 그림이 나타나는 우표, 야광 우표 등을 선보였다.


벨기에 우표 컬렉션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초콜릿의 향과 맛을 내는 우표다.


특수기술로 만들어진 우표에 입을 대면 초콜릿의 향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정 온도에 노출되면 숨은 그림이 나타나는 우표와 어두운 장소에서 빛을 내는 야광 우표도 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이 우표들은 최신 특수기술로 제작된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친환경 기술로 만들어지는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가 14일 조선시대의 역사성과 우수한 예술성을 가진 조선왕실의 인장을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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