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신과 함께' 뮤지컬로 만난다

입력 2015-05-15 01:48  



매회 누리꾼들의 높은 평점을 받으며 주목을 끈 네이버 인기 웹툰 `신과 함께`가 뮤지컬로 제작돼 무대에서 선보여진다.

뮤지컬 `신과 함께_저승편`(주호민 원작, 김광보 연출)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공연화한 작품으로 2015년 서울예술단의 정기공연 라인업에서 가장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저승∙이승∙신화 3부작으로 구성된 `신과 함께`는 한국의 민속 신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단행본 출간 및 17만권 판매기록, 각종 만화상 수상, 한국 만화 명작 100선, 일본 수출 라이선스 계약, 영화 `국가대표` 김용화 감독의 2016년 영화화와 드라마제작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 작품[더뮤지컬 1월호 설문조사]으로 소개되기도 한 `신과 함께_저승편`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웹툰`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과 함께_저승편`은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평범하게 살다 죽은 소시민 김자홍을 정의롭게 변호하며 헤쳐 나가는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시왕(저승의 10명의 신)과의 재판과 저승차사(저승사자)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원귀(유성연)의 사연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 무대 위에 구현된다.

한국적 전통 저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고 웅장하면서도 판타지한 음악, 죽음과 지옥을 형상화하는 안무가 작품의 입체감을 더한다.

또한 근대화 된 지옥은 윤회사상을 담은 상징적인 무대, 멀티 프로젝션과 고해상도 엘이디세트 사용으로 임장감을 높여줄 영상, 조명, 의상이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승의 변호사 `진기한` 역으로 실력파 배우 김다현과 박영수가 캐스팅됐다. 저승차사 중 리더 격인 `강림` 역은 송용진과 조풍래가 나선다. 또 평범한 소시민으로 죽음을 맞이한 뒤 49일 간의 재판을 받게 되는 `김자홍` 역은 뮤지컬 `비스티 보이즈`로 연을 맺었던 정동화와 김도빈이 캐스팅되었다. 그 외에도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해원맥` 역에 최정수, 저승차사의 막내 `덕춘` 역에 김건혜가 연기한다.

한편 서울예술단과 실력파 배우, 그리고 스타 제작진의 완벽한 케미가 기대되는 뮤지컬 `신의 함께`는 오는 7월1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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