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 스타디움, 5가지 색다른 무대 라인업 공개

입력 2015-05-15 02:03  



오는 7월4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2015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2015 Heineken Presents STARDIUM-이하 하이네켄 스타디움)과 함께 할 DJ들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하나의 페스티벌에서 각기 다른 5개의 음악 장르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펑키한 그루브, 멈출 수 없는 리듬의 디스코를 선보이는 알렉스 메트릭스 & 올리버(ALEX METRIC & OLIVER),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장르로 급부상한 트랩(trap)의 알엘 그라임(RL GRIME), 그리고 드럼 앤 베이스의 앤디 C(Andy C)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일렉트로 하우스의 막 제이(MAK J)와 페스티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인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선보일 히트 메이커 듀오 DJ 바이스톤(VICETONE)이 최종적으로 추가되며, 5개의 스테이지 위에서 관객들을 열광시킬 라인업 리스트가 최종 완성됐다.

한편 최종 라인업 발표 후, 국내 EDM 뮤직신과 마니아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새로운 컨셉의 뮤직 이벤트다.

다섯 개의 스테이지가 마치 거대한 오각형의 형태로 참가자들을 둘러싸는 특별한 무대에서 다섯 팀의 정상급 DJ가 세계적인 퍼포먼스 팀들과 함께 관객들을 환상적인 시간으로 이끄는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음악 페스티벌 중 "가장 특색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호평을 관객들로부터 이끌어 낸 바 있다.

올해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스페이스 서커스(SPACE CIRCUS)`라는 테마 아래, 작년에 비해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개선된 사운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대한 빛의 인형, 공중을 나는 곡예사, 밤하늘을 수놓는 LED 라이팅 쇼, 하이라이트 순간을 장식하는 불꽃놀이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댄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들이 하룻밤 사이에 펼쳐지는 초현실적인 무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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