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장 총기사고, 장례식서 유가족 심경은? "..."

입력 2015-05-15 09:35   수정 2015-05-15 15:57


(예비군 총기사고 장례식 사진=연합)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예비군 유가족들이 침통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오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예비군 총기사고로 숨진 박 모(24) 씨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 군 관계자는 "유족은 조용히 장례미사를 치르고 싶어한다"며 "군의 장례 지원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숨진 예비군 윤 모(24) 씨의 빈소가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조문객을 맞던 한 유족은 빈소를 수도병원에 차린 이유에 대해 "좋은 데로 보내주려고 이곳으로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경 등을 질문하자 유족들은 "더이상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손을 내저으며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앞서 13일 오전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예비군 최 모 씨가 영점사격 도중 다른 훈련병들에게 총을 쏘고 자신 목숨까지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쓰러진 예비군은 가해자 최 모 씨를 포함 예비군 3명이 사망했고, 2명이 큰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