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배용준♥박수진'...오작교 역할 '왕지혜' 누구?

입력 2015-05-15 10:24  


(↑사진 설명 = 영화 `외출` 공식 사진 / ARENA 화보 / 왕지혜 공식 사진)



지난 14일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발표까지 과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시기는 올 가을로 확정됐다.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키이스트 소속사 식구로,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린 뒤 "올 가을 결혼할 계획"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며 현재 시기만 정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번 결혼결심에 대해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 박수진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의 사랑의 오작교로 박서준이 거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박서준이 박수진과 친하게 지내는 동료인 것은 맞지만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다"며 "이날은 설 명절을 맞아 소속사 식구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밥을 먹는 자리였는데, 박서준 외 다른 연기자들도 있었고 키이스트 직원들도 함께 있었다"고 언급했다.


양 대표는 "오작교까지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에 도움을 준 이를 꼽자면 배우 왕지혜가 아닐까 싶다"면서 "원래 박수진과 친했던 왕지혜가 당시 소속사 이전을 고민 중이던 박수진에게 키이스트에 올 것을 권유했고 지난해 3월 전속 계약을 맺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왕지혜`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로서, 드라마 `미녀의 탄생` `수상한 가정부` ` 친구` 등에서 열연을 펼쳐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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