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건축비 동결, 공공임대아파트 가격 안오른다...’오산세교 B6블록’ 눈길

입력 2015-05-15 10:01  

- 표준건축비 8년 간 동결, 일반 건축비보다 30%가량 저렴해
- 오산세교 B6블록, 우수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로 인기몰이 예상



국토부가 1?13 업무보고에서 밝힌 ‘표준건축비 인상 및 정기고시’를 전셋값 불안을 이유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도입 초기 2년마다 인상되던 게 금융위기가 터진 이후 지금까지 8년째 동결돼 있기 때문이다.

표준건축비는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과 보증금, 임대료 등을 산출하는 기초 지표다. 이는 5년 또는 10년 후 분양 전환하는 공공임대주택의 분양가 산정에도 적용된다. 1999년 1월 28일 도입된 뒤 2년마다 인상됐지만 2008년 12월 9일 이후엔 바뀌지 않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는 ㎡당 99만1000원(층별 60㎡ 초과~85㎡ 이하 평균)이다. 지난해 9월 1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기본형 건축비 ㎡당 144만5000원 대비 68.6%에 불과한 수준이다.

표준건축비가 동결되면서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와 분양전환가격 등이 상승, 서민 주거비용 부담 등의 가중 요인이 줄어들었다.

건축비가 2008년 이후 동결되면서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교통요충지로 개발되는 오산세교지구 B6블럭(10년 공공임대아파트)에 임대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74㎡, 84㎡로 구성되며 총 727가구가 공급된다.

B6블록은 우수한 교통여건과 학군, 그리고 생활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임대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세교지구는 지구내를 관통하는 국도 1호선과 인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봉담-동탄, 평택-화성) 등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국철 1호선 오산대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어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한 전철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향후 오산세교지구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요충지로서 편리한 교통여건을 향유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세미초등학교, 매홀중학교, 매홀고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있고, 반경 3㎞에 오산에서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인 세마고등학교가 소재하는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세교지구내에는 대형쇼핑몰인 홈플러스를 포함해 다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함은 물론 단지에서가까운 거리에 있는 동탄신도시의 대형 쇼핑, 문화시설까지 활용할 수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3베이?3룸 구조로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 거실과 주방을 맞통풍 구조 설계해 통풍성과 환풍성을 높였다. 주방 바로 뒷쪽에 발코니와 팬트리를 설치해 주방용품이나 식품류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부부욕실이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돋보이는 주택형은 84B형과 84C형이다. 이 주택형은 4베이 3룸으로 꾸며진다. 일반적으로 중소형은 공간이 비좁아 4룸으로 적용되는 사례가 많지 않다. 눈에 띄는 점은 84㎡B?C형은 중소형 4베이 4룸으로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거공간이 비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펜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키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했기 때문이다.

B6블럭의 시행사는 국민주택기금과 LH가 출자해 설립한 공공임대리츠인 ‘㈜NHF제2호공공임대개발전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며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제반업무 등의 자산관리업무는 LH가 수행한다. 공급문의: 1600-1004(LH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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